환절기인 3월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럴 때 제철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3월 제철 해산물, 채소, 과일을 소개하고, 각각의 효능과 활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3월 제철 해산물 – 단백질과 미네랄로 면역력 강화
3월은 다양한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주꾸미, 키조개, 도다리가 있습니다.
주꾸미는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타우린이 많아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키조개는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 세포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다리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뼈 건강을 돕습니다. 주꾸미는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매콤한 볶음 요리로 즐기면 좋습니다. 키조개는 관자를 활용해 스테이크나 버터구이로 요리하면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으며, 도다리는 봄철 별미인 ‘도다리쑥국’으로 끓여 먹으면 감칠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3월 제철 채소 –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증진
3월에는 신선한 봄나물이 많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냉이, 달래, 쑥이 있습니다.
냉이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항균 작용을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쑥은 철분과 칼슘이 많아 혈액 건강을 돕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냉이는 된장국이나 겉절이로 먹으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래는 양념장으로 만들어 비빔밥이나 나물무침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쑥은 떡이나 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3월 제철 과일 – 비타민과 항산화제로 면역력 보충
봄철에는 상큼한 과일들이 많아 건강을 챙기기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과일로 딸기, 한라봉, 참다래(골드키위)가 있습니다.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한라봉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많아 항산화 작용을 하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참다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요거트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라봉은 착즙해 주스로 마시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참다래는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디저트로 활용하면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월에는 제철 해산물, 채소, 과일을 잘 활용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꾸미, 키조개, 도다리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냉이, 달래, 쑥 같은 봄나물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또한, 딸기, 한라봉, 참다래 같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기며 맛과 건강을 함께 챙겨보세요.